김해시 한림면행정복지센터(면장 최성훈)는 지난 20일 한림면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선재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선재장학재단의 최상식 이사장을 비롯한 선재장학재단 임원과 한림면, 한림초·중학교에서 함께 참여하여 장학생들과 학부형들을 축하했다.
2023년 장학금 수혜자는 17명(대학생 6명, 고등학생 11명)으로 선재장학재단의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규정에 따라 대학생은 최대 2년간 연 1000만원, 고등학생은 최대 3년간 연 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선보공업 등 선보패밀리를 모체로 하는 선재장학재단은 초대 최금식 이사장이 지난 2016년 설립해 고향인 김해 한림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2018년 13명을 시작으로 올해 17명을 더해 지금까지 153명의 학생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최성훈 한림면장은 “해마다 고향의 학생들이 학업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장학금 수여라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림면에서도 ‘고향사랑기부제’ 등 여러 시책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청소년 보호·육성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고향 등)에 기부 시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받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주민복지 증진 등에 사용하는 기부제도로 이를 위해 김해시는 ‘고향사랑기부팀’이라는 전담 팀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