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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 김해농업협동조합장 출마 "전국1등 농협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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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 김해농업협동조합장 출마 "전국1등 농협 만들겠다"
  • 미디어부
  • 승인 2023.02.23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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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농사꾼 농민 어려운 사정 잘 알아"
기자회견을 마치고 지지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김학찬 후보
기자회견을 마치고 지지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김학찬 후보

 김해 농업협동조합장 선거에 김학찬(62) 해원농장 대표가 23일 출마를 선언했다.

김학찬 후보는 "'새로운 변화 행복한 조합'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1등 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김해에서 태어나 40년째 농사를 짓고 있어 농민들의 어려운 사정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특히 "그동안 농사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연구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했다.

김학찬 후보는 "지난해 해반천 물고기 집단폐사와 폐수가 농토에 유입되었을 때 피해복구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는 등 농민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후보는 "현 김해농협 조합장은 18년이나 장기집권하고 있어 권력이 집중되고 조직은 사유화될 우려가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조합장에 당선되면 비상임 조합장을 상임 조합장으로 정관 개정하여 3선 이상 할 수 없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했다.

주요 공약은 조합원이 부자되는 변화된 김해농협, 투명한 경영으로 신뢰받는 조합장, 소통하는 조합장, 전국 1등 농협 등을 제시했다.

김해농업협동조합장은 3월 8일 전국 동시선거에서 조합원 3900여명의 투표로 결정된다.

김학찬 후보는 해원농장 대표로서 영원한 농민출신으로 칠산 서부동 청년회장을 세번이나 연임했으며 급식소 천원의 행복밥집 운영이사로서 사회봉사에 앞장 서 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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