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전영진)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저소득가정 20세대를 추천받았으며 난방비는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특히 가스비가 체납된 에너지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해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했다.

전영진 본부장은 “올 겨울 급등한 에너지 비용으로 난방비 부담에 직면한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에너지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 나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희상 센터장은 “겨울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센터 또한 관내 기업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우현 지역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