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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민관경 협력 아동학대 제로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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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민관경 협력 아동학대 제로화 추진
  • 미디어부
  • 승인 2023.02.24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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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24시간 비상 대응 피해아동 즉각 보호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아동학대 제로화를 목표로 민·관·경 협력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사례결정위원회를 결성해 아동학대 사례판정을 비롯해 위기아동에 대한 시설 보호조치 결정과 변경 등을 심의한다.
 
또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교육청, 청소년전문가들이 모여 피해아동의 조기회복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했다.

김해지역의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021년 547건, 2022년 529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달 직제 개편에서 아동보호팀을 1, 2팀으로 강화해 동부권과 서부권을 나눠 맡아 아동학대 조사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365일 24시간 비상 대응하며 경찰과 함께 현장조사, 피해아동에 대한 즉각 분리조치를 전담하고 있다.

아동학대는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특성상 외부에 잘 드러나지 않기에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읍면동도 아이를 눈으로 꼼꼼히 보고 아동의 상처를 나타내는 보라색을 다시 꼼꼼히 살피자는 뜻인 주민주도형 상시발굴단 ‘아꼼보꼼단’을 재정비해 3월 20일부터 3주간 집중홍보에 나선다.

학교 앞, 사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동시다발적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주민들의 학대예방 인식개선에 앞장선다.

김해시 한미정 아동청소년과장은 “민간, 공공, 경찰 등 유관기관들간 유기적 대응과 적극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아동의 권리가 최우선되는 아동보호 안전망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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