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시민에게 다가가는 물복지 서비스 실현과 김해시 수돗물인 '찬새미'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복지시설에서 사용하는 지하수와 수돗물에 대하여 무료 수질검사를 해주기로 했다.
연초에 지역자활센터, 장애인 지역사회재활시설, 아동공동생활시설 등 복지시설 43개소에 대해 수요조사를 한 후 3월 중순부터 명동정수과에 있는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의 수질검사 전문인력이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수질검사와 함께 법정수질검사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해줄 계획이다.
또한 시설이용자들이 안전한 먹는 물을 이용하기 위해 위생적인 관리방법 등을 홍보하고 수질검사 결과는 해당시설에 통보하고 지하수, 저수조 등 법정 수질검사 의무와 관련해서는 행정 절차를 대신해 주기로 했다.
김해시는 이번 무료수질검사 외에도 개인 가정과 어린이집 등 건강 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확대 시행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상수도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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