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4월 4일부터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품목별 농업인교육장에서 ‘귀농창업활성화 지원사업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귀농창업활성화 지원사업 기본교육은 매년 김해로 귀농·귀촌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김해에서 널리 재배하고 있는 작물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으로 귀농 정착에 도움을 준다. 이번 교육에는 사전 신청을 거쳐 40명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김해 대표 작목인 토마토를 비롯해 블루베리, 딸기, 시설채소, 전작물, 분화관리와 귀농·귀촌의 이해, 농업경영과 유통관리 총 10개 과정이다.
시는 귀농창업 기본교육 이수자 중 귀농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을 받아 우수 사업계획 수립자 2명을 선발, 농업창업지원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어려움을 겪거나 도시 텃밭 같은 기본적인 교육을 필요로 하시는 분들에게 유용한 교육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지원과(350-416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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