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시대 변화에 따라 친환경사회공헌 분야로의 새로운 기부문화 관심 증대
김해시가 탄소중립 실현 및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전 세계적 시대 변화에 따라 친환경사회공헌 분야로의 새로운 기부문화 확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NH농협은행・BNK경남은행이 친환경(자원순환분야)사회공헌을 위해 김해시 탄소중립 실현 및 탈 플라스틱 시책 추진에 동참하고자 지난 6일 다회용기 1000세트(2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탁한 후원물품은 1회용품 쓰레기 없는 친환경 행사 및 장례식장 다회용기 임대 등 다회용기 사용 촉진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BNK경남은행은 지난 해 김해시와 ‘공원묘지 플라스틱조화 근절 대체방안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라이플라워 자판기 4대(160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3000여 대의 현금인출기를 활용하여 공원묘지 플라스틱조화 근절 시책 홍보에 적극 협조한 바 있다.
이는 전국적으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경제의 선도도시로써 김해시가 발굴・추진하는 환경시책의 좋은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ESG경영 및 친환경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존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여한 NH농협은행・BNK경남은행 관계자는 "우리 은행들의 친환경분야로의 나눔 실천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 및 기후위기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탈 플라스틱 및 탄소중립 실현과 같은 환경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김해시가 추진하는 좋은 취지의 환경시책에 적극 동참하여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홍태용 시장은 “환경을 보호하고 보존하는 일은 지역사회의 폭넓은 관심과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분야로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시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아가기 좋은 녹색 환경, 녹색 미래를 만들기 위한 환경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친환경사회공헌 기부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친환경 기부문화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전파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