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기념
김해시 한림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9일 '53주년 지구의 날' 기념 및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기후변화주간’이란 환경부에서 매년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천방법을 공유하 고자 매년 4월 22일 지구의 날 전후로 정하는 기간을 말한다.
주민자치회는 캠페인에 앞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서약서’에 서약하며, 한림면 탄소중립 선도단체로서 솔선수범하여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또 캠페인 취지에 맞게 ‘쓰레기 없는 캠페인’을 위하여 주민자치회회원들은 주민들에게 알리고 싶은 ‘탄소중립 실천 수칙’(플라스틱 용기 대신 다회용기 사용하기,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도보·자전거로 등)들을 박스피켓으로 손수제작하여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의 의미를 한층 되살렸다.
아울러 ‘기후변화주간’ 동안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를 활용한 탄소중립 실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성훈 한림면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캠페인’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준 한림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 우리의 작지만 소중한 생활 속 실천이 탄소중립실현의 기폭제가 될 것이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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