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중 다례 종목 최우수상 김해예다원 차지 상금 3백만원
김정숙 여사ㆍ허남식 전 부산시장ㆍ나동연 양산시장 등 200여명 참석
김정숙 여사ㆍ허남식 전 부산시장ㆍ나동연 양산시장 등 200여명 참석
전통 찻자리 문화를 전승하고 차 문화 발전을 위한 `제1회 아름다운 찻자리 대회`가 경남 양산시 매곡동에 자리한 한국궁중꽃박물관에서 22일 펼쳐졌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24호 황수로 궁중채화장과 수로문화재단 한국궁중꽃박물관이 주최한 `아름다운 찻자리 대회`에는 50팀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7팀이 실력을 겨뤘다. 이날 대회는 궁중 다례와 선비 다례, 규방 다례, 선 다례 등 4개 종목에서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 7개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와 정의화 전 국회의장, (사)세상을향기롭게 이사장 정여스님, 허남식 전 부산시장, 나동연 양산시장 등 200여 명 참석이 참석했다.
궁중 다례 종목에 참가한 한국국제창작다례협회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김해시 대표로 참가한 궁중 다례 종목의 김해예다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하여 3백만 원의 시상금을 차지하면서 김해시 차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 선 다례 종목에 참가한 (사)향기로운문화동맹과 규방 다례 종목의 평택다례원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선비 다례 종목에 참가한 (사)태정예다악문화협회와 규방 다례 종목의 청명다례원, 선 다례의 영축다도원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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