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도로 곳곳에 설치해 놓은 부실하기 짝이 없는 엉터리 무단 횡단 금지 펜스들이 지난번 지나간 비바람에 우수수 엿가락처럼 부러져 내렸다.
삼방동을 비롯한 비슷한 재질의 펜스들이 사흘 들이 이처럼 저절로 파손되고 있다 보니 시민 혈세를 퍼부어 수십 번 보수가 이루어지고 있다.
철거를 하고 단단한 재질로 교체를 해야 한다는 여론들이 들끓고 있지만 김해시는 아랑곳 하지 않고 묵묵히 보수와 설치를 반복하고 있다. 자기 돈 안 들어간다고 10년째 저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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