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부원동에 소재한 부원역푸르지오아파트 경로당에서는 아파트 단지 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열었다.

어버이 날을 기념하여 준비한 이번 경로잔치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신동정)에서 후원하고 아파트부녀회(회장 김미라) 주관으로 추진되었으며,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대접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신동정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부원역푸르지오 아파트 입주자 전체의 정성을 담아 행사를 후원하게 되었다. 평소 오가며 만나게 되는 단지 내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하루가 되어 기쁘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장문희 부원동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가정의 달을 맞아 단지 내 행사를 진행하시는 것이 보기가 좋다. 바쁜 일상 등으로 현대사회의 단절을 이야기 하는 요즘이지만, 이런 행사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행사를 주관하는 아파트 주민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부원역푸르지오아파트는 2015년 이후 매년 5월 아파트 내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조민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