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3동 자원봉사캠프는 4일 행정복지센터에 현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일년동안 수세미를 제작하여 판매한 수익금이다.
장유3동 자원봉사캠프는 시 최초 2016년 7월 4일 시범적으로 운영했고, 안정적 추진으로 인해 다른 읍면동과 기관으로 확대되었으며, 마을 단위의 작은 자원봉사센터 역할을 탄탄히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작년에도 13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 바 있고, 그 외에도 ‘횡단보도 우회전 일단 멈춤’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오고 있다.
성소희 장유3동장은 “지속적 나눔을 해 주시는 자원봉사캠프 회원들한테 감사 말씀을 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사각지대 가구의 긴급한 생활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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