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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합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 하늘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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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합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 하늘도 축하했다
  • 최성애ㆍ권우현 기자
  • 승인 2023.05.24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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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114주년 기념

2023년 합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 하늘도 축하했다

행사 전날 빗줄기 미세먼지 싹 씻어주고 운동장 촉촉, 몽실 구름 햇빛 가려
초청 가수 트롯 복덩이 김명선(60회), 최수임(41회), 하린(이수금 44회) 열창
홍태용 김해시장(35회), 천창수 울산광역시 교육감(28회), 영남매일 조유식 회장 축하

지난 14일 손명호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2023년 합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합성초등학교 개교 114주년을 기념하는 총동창들의 하나 된 열기가 114년의 합성으로 울려 퍼졌다.

2023년 합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열린 합성초등학교 운동장에는 매년 진행해 오던 입장식 방식에서 탈피 새로운 방식의 개막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기존의 입장식은 기수별 동문들이 입장식을 위해 기수를 앞세우고 한참을 줄을 서서 기다렸다가 입장하여 도열한 채 개회식을 마칠 때까지 30분 이상 서서 고문을 당해야만 했다.

그런데 이번 행사에서는 선후배 동문들을 배려 의자를 기수별로 배열하여 편안하게 앉아서 개막식을 지켜보며 함께 했던 것이다.

모두가 동등한 소중한 동문 동창이기에 모시는 마음으로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는 윤용암 회장의 뜻에 따라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고 한다. 이 한 가지 마음에서 윤 회장의 넓은 마음과 총동창회의 단합과 화합 모교의 육성을 바라는 그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윤용암 회장의 대회사와 이정희 교장선생님의 축사에 이어 홍태용 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홍 시장은 "꽃들이 만개하는 따스한 봄날의 한가운데에 `2023년 합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행복한 학교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이정희 교장선생님과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오늘 이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쓰신 윤용암 동창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합성초등학교는 1909년 개교 이후 `큰 꿈을 키워 가는 슬기로운 어린이`를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지금까지 1만 7천여 명이 넘는 인재를 배출하며 김해 대표 초등학교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렇게 역사와 전통의 지역 대표 명문학교로서 발전해 온 것은 동문 여러분들의 모교에 대한 사랑과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합성초등학교가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자랑스러운 학교로 100년, 200년의 역사를 더 해가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에 대한 동문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을 위한 축제의 날입니다. 선ㆍ후배 간에 함께 즐기며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동문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2023년 합성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드리며, 합성초등학교의 무궁한 발전과 동문가족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행운권 추천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받아 간 동문들은 하늘을 날아갈 듯 기뻐했다.

다양한 경기를 통해 친목을 다지기도 하고 고래고기와 선짓국을 안주 삼아 술잔이 빠르게 돌기도 했지만 사고도 시비도 운동장에 자빠진 동문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모두 모교 출신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에 덩실덩실 춤추며 하루를 1년같이 즐기고 행복해했다. 남녀노소 선후배 불문하고 장기자랑으로 야자타임도 하고 별난 끼로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부끄러울 것도 없고 창피할 것도 없는 모두가 하나된 합성 인들만의 신나는 한마당이었다.

합성초등학교 대선배인 한 동문은 "오늘 합성초등학교 동문들이 이처럼 모교 운동장에서 모이고 즐길 수 있었던 것은 윤용암이라는 저 한 사람의 노력과 헌신 아낌없는 모교 사랑 때문이었다. 총동창회 출범과 운영 발전이 있기까지 보여준 열정을 따라갈 수 있는 후배는 아마 앞으로도 찾아 보기 힘들 것이다. 후배들이 윤 회장의 뜻을 잘 받들어 단합하고 똘똘 뭉쳐 총동창회를 잘 이끌어 나갔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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