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119m 내년 마무리

김해시는 외동전통시장 아케이드 1차 구간 설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한 1차 구간은 길이 147m, 너비 7m, 높이 11m 규모의 아치형 구조로 비와 햇빛을 가려주는 역할 뿐만 아니라 채광과 환기 기능까지 더해 시장 환경이 한층 더 밝고 쾌적해졌으며 난연성 재질을 사용해 화재 안전성을 확보했다.
외동시장 아케이드 설치는 시설현대화 공모사업으로 시와 시장 추진위원회가 함께 추진하며 119m 2차 구간은 내년 추진 예정이다.
다양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판매하는 120여 개 점포로 구성된 외동시장은 1일 방문객 수 3000여 명인 지역 대표 전통시장이다.
시 관계자는 “아케이드 설치에 협조해 주신 시장 이용객과 상인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 전체 구간 설치로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장을 볼 수 있게 되어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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