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5월 31일 ‘야옹아 멍멍해봐 장유점’을 방문하여 '착한가게 지정사업'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착한가게는 매달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 가게에는 현판 전달 및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기부한 성금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금액은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서부권역의 장애인들의 문제 해결 및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야옹아 멍멍해봐 장유점’ 홍성민 대표는 “착한가게 지정사업을 통한 지속적인 나눔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모범적인 착한가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조재판 관장은 “불경기 속에서도 나눔이란 어려운 결심을 실천해주신 대표님께 감사함을 전하며, 김해지역의 많은 가게들이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착한가게 캠페인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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