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한국기업 황철호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황 회장은 김해시 진영읍 출신으로 현재는 ㈜한국기업 회장, 부산물류터미널㈜ 대표를 맡고 있다.
황 회장은 “항상 고향 김해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고향 발전에 이러한 마음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부산 중구 소재 ㈜한국기업은 1970년 설립 이래 비주거용 건물 개발과 공급업을 하고 있으며 부산과 전남 광양 등 전국에 많은 건물을 건축 중이다.
시행 5개월이 지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최대 500만원 한도 내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이 주어진다.
고향사랑기부를 원하시는 시민은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서 기부하거나 가까운 NH농협에서도 기부할 수 있다.
홍태용 시장은 “고향 김해시에 애정을 갖고 고향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