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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3% '회사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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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73% '회사우울증'
  • 장휘정 기자
  • 승인 2009.03.06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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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연봉삭감 등에 더욱 확산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힘이 빠지는 일명 '회사우울증'을 겪는 작장인이 상당 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불황으로 인한 구조조정, 연봉삭감 등이 계속되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확산된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잡코리아와 비즈몬에 따르면 직장인 61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회사우울증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73.4%(448명)의 직장인이 "회사 밖에서는 활기찬 데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지는 ‘회사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2007년 동일 조사결과(44.6%) 대비 28.8% 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성별로는 남성 직장인(63.0%)보다 여성 직장인(81.0%)이 더 많았고 직급별로는 과장급(77.9%), 사원(75.5%), 대리(63.8%)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회사우울증을 겪는 원인(복수응답)으로는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라는 응답이 39.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회사에 대한 불확실한 비전’(31.3%), ‘과도한 업무량’(29.5%), ‘상사와의 불편한 관계’(26.1%), ‘회사생활로 인해 나빠진 건강상태’(20.3%) 순이었다.

한편, 회사우울증은 이직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복수응답)을 물은 결과 ‘다른 회사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이 51.1%로 2명 중 1명 수준이었다. 이밖에 ‘능력강화를 위한 자기계발을 한다’(36.4%)거나 ‘친구·가족과 터놓고 대화를 나눈다’(34.4%), ‘직장에 친구를 만들어 터놓고 대화를 나눈다’(29.5%)는 응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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