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
김해시도시개발공사 노동조합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김해사랑상품권’ 구입을 통해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 5일 김해시청 시장실에서 홍태용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140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구입 의사를 전달하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명절을 앞둔 지역경기에 보탬이 되고자하는 공사 조합원들의 마음을 전달했다.
공사노동조합 임현진 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 모두가 뜻을 모아 준 결과이며, 김해사랑상품권 구입으로 조금이나마 지역 소상공인 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공사 조합원들의 감사의 마음과 참여의 뜻을 전했다.
공사는 2014년 출범 이후 재능기부를 통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사업, 농촌 일손돕기 등 매년 꾸준히 봉사활동을 통한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금번 상품권 구입뿐만 아니라 2021년부터 매년 지역화폐 촉진에 동참해 왔으며, 최근 3년간 약 4000만원 상당의 김해사랑상품권을 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여해 왔다.
홍태용 시장은 “공사노동조합의 김해사랑상품권 구매결정은 힘든 경제상황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화폐 구입이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홍보와 노력으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