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 하며 마을 가치 청년층에 알려”

김해시는 16일 생림면 도요마을 일원에서 김해시와 경남도 청년봉사단 31명,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쉼터 조성과 환경 정화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과 김해시·경상남도 청년봉사단이 협력해 ▲마을 쉼터 정자·벤치 보수 ▲환경 정화 ▲일손 돕기 ▲도요마을 특산품 감자를 활용한 푸드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청년과 마을 주민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도요마을 마을만들기사업 권대도 추진위원장은 “우리 마을에서 청년봉사단들과 함께 정화 활동을 하며 청년과 교류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으로 청년들에게 우리 마을의 가치를 알려 마을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요마을은 김해시 생기발랄(생: 마을간 상생해, 기: 주민이 기획하고, 발: 마을이 발전하는, 랄: 발랄한 농촌마을 구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며 감자요리 전문인력 양성,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마을캐릭터 리뉴얼, 농촌체험시설 조성 등으로 2023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받아 농촌마을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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