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 영남지역본부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진행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공노련 영남지부 주최, 김해시복지재단노동조합 주관으로 김해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와 김해한옥체험관에서 진행됐다.
전공노련 산하 영남지역 18개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노동조합이 참석하여 단사별 현안논의와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모색하기 위한 토론과 화합행사로 진행되었다.
워크숍에 참석한 각 단사 임원 및 조합원들은 '임금·복지·조직'이라는 토론주제를 통해 단사별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고 평가했다.
조홍제 전공노련 영남본부장은 “노동조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서 시민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를 주관한 이창희 김해시복지재단노동조합 위원장은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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