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외동 행정복지센터는 20일 통장단 등 자생단체 회원 110명과 함께 민관 합동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내외동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을 깨끗하고 따뜻하게 맞이하고자 평소 생활쓰레기 불법투기가 많은 중심상가,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참가자들은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최근 호우 이후에 무성히 자란 인도변 잡초들을 제거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단투기 근절,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이와 함께 내외동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자원봉사회 등 자생단체 60여명과 내동중학교, 경운산 일대 청소사각지대 일원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장판규 내외동장은 “주민과 귀성객이 깨끗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주신 내외동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쾌적한 내외동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우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