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가야로타리클럽은 추석을 맞이하여 9월 19일 진영소재 아동양육시설 '진우원'을 방문하여 쌀, 라면, 과자, 물티슈, 세제 등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청계 한영일 회장은 "로타리클럽에 입회하고 밝은 줄만 알았던 우리사회에 아직도 그늘진 곳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가 밝은 곳만 바라볼 때 그렇지 못한 곳에서는 부모의 손길,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 무릇 우리 김해가야로타리 회원뿐만 아니라 사회구성원 모두가 주위를 돌아보고 세상 어느 곳이나 밝은 사회를 만들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진우원은 보호대상아동을 보호, 양육하며 취업훈련과 자립지원연계까지 제공하는 시설로 현재 4세부터 대학생까지 35명이 생활하고 있다.
진우원 김순자 원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희 시설에 관심을 가져 주신 김해가야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해가야로타리클럽은 1989년 8월 11일 창립되었다.
이후 스폰서클럽인 김해로타리클럽의 주선으로 1989년 초에 초대회장에 허홍준, 초대총무에 배철을 추대하여 사무실 준비와 클럽 창립에 동의하는 28명의 회원을 영입 창립준비를 하게 되었다.
김해가야로타리클럽은 국제 봉사 및 지역 인재 육성, 불우 이웃돕기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학 사업으로는 매년 500만원 정도를 지역 고등학생과 인터렉트 클럽(12~18세 청소년)에 지원하고 있다.
지역 봉사로는 산청군 율현마을 등 자매결연으로 의료, 법률 합동봉사 등을 오래 했으며, 아름다운 가게에 물품기증 및 행사지원금 전달 등을 매년하고 있다.
국제 봉사로는 캄보디아 오지마을에 관정사업, 구충제 보내기 등이 있으며 창립 30주년 글로벌 봉사사업으로 2019년 인도 바티지역에 의료장비 기증 등이 있다. (총사업비 $65,000)
또한 올해는 캄보디아 오지마을에 새끼돼지 30쌍 보내기 사업을 추진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