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김해을 당원협의회 이색 현수막 '눈길’
혐오 아닌 웃음 주는 참신한 아이디어 현수막

국민의힘 김해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김성우)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에 내건 현수막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해을 당협은 지난 9월 28일 지역구인 내외동과 장유1ㆍ2ㆍ3동, 회현동, 칠산서부동, 주촌면, 진례면에 '명절 잔소리는 돈으로 받겠 습니다', '남편아 전은 같이 부치는 거야'와 같은 코믹 현수막을 내 걸었다. 시민들은 웃음을 주는 현수막에 호의적인 분위기다. 시민들은 "상호 비방을 넘어 욕설에 가까운 현수막을 볼 때마다 왜 저렇게까지 하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저처럼 코믹한 현 수막으로 시민을 웃음 짓게 하는 마케팅도 괜찮을 것 같다. 앞으로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 참신하고 기발한 현수막을 게제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김성우 국민의힘 김해을 당협위원장은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자는 뜻으로 '코믹 현수막'을 게시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와 문화 생활 향취를 위한 좋은 아이디어로 시민과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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