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전국체전 시민 관심과 참여 이끌어

김해시는 가칭 김해종합운동장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내년 전국(장애인)체전 주 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 이름을 시민들의 참여 속에 결정해 관심과 참여를 이끌기 위한 것이다.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김해종합운동장’과 기존 ‘김해운동장(보조경기장)’, ‘김해체육관(실내체육관)’을 통합할 수 있고 김해를 대표할 수 있는 10자 내외 시설명을 대상으로 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오는 10~20일 진행하며 상세 내용은 시청 누리집과 시 SNS(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안된 명칭들은 심사 항목(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별 평가를 받고 자체 심사, 선호도 조사, 심사위원단 심사 3단계 과정을 거치며 입상자(4명)에게는 최대 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김재율 시 전국체전추진단장은 “내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우리 시의 랜드마크가 될 김해종합운동장 이름 짓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남매일-당당한 독립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