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제1기 김해시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외부환경 및 시설 ▲지역돌봄 ▲사회참여 등 8대 영역별 세부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발견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도시계획, 교통, 의료, 복지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실무자 및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심을 가지고 2년간 활동할 수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김해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enddl4539@korea.kr) 또는 우편(김해시청 노인복지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위촉장 수여와 활동수당 지급, 자원봉사시간 인정 등 활동혜택이 있으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 수상의 기회도 주어진다.
김해시는 지난 9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여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황숙자 노인복지과장은 “제1기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어르신 당사자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고령친화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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