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5일 화정생활문화센터 어울림에서 2030김해청년봉사단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활동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30김해청년봉사단은 올해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청년 주도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관내 축제·행사 지원, 농촌 일손 돕기,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우수 단원 시상, 활동 소감 발표 등 올 한해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고 청년봉사단 내 지역사회팀에서 참가자를 대상으로 감정 다스리는 방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감정 향수 만들기 ‘청년의 고민, 향기로 잇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해성 단장은 "청년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역과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현장에서 함께한 청년들의 열정에 감사드리며, 지역 청년들이 자원봉사의 중심에서 늘 함께 하여 내년도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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