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구산사회복지관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동지를 맞이하여, 이달 21일과 22일 양일간 지역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1일은 주로 거동이 불편한 재가 지역주민 가정을 직접 찾아 팥죽을 전달하고, 22일은 복지관을 찾는 지역주민에게 팥죽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동지팥죽 나눔행사는 복지관의 기존 행사진행 예산 외에도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의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30만원과 서울안과의원에서 기증한 2024년 달력 300개가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구산사회복지관 정순미 관장은 “지역의 공공기관과 업체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라며, “다가오는 갑진년(甲辰年) 한 해도, 모두 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나 김해시구산사회복지관 이용 등에 관한 사항은 복지관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310-847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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