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 직접 기르고 김장해 한림면 한센인 정착마을에 전달
김해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 한국마스터가드너 김해시지회(회장 옥정표)에서 한림면 한센인 정착마을에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한국마스터가드너 김해시지회는 올 초 농업기술센터 휴(休)정원에서 열무를 재배하고 수확해 회원들이 김장한 열무김치 100통(1ℓ들이)을 기부했다.
53명의 회원을 보유한 마스터가드너 김해시지회는 복지시설 원예교육, 휴(休)정원 가꾸기 등의 활동을 하는 관내 봉사단체이며 매년 농업기술센터 교육을 거쳐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마스터가드너 활동으로 직접 길러 수확한 농작물로 김장해 사회적 약자인 한센인을 도와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
마스터가드너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지원과(350-635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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