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인재가 모여드는 일터 조성을 위한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 도모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6일까지 대구 소재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경영 모범사례’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대구광역시 소재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 워라밸이 가능한 기업문화 조성사례 ▲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연근무 우수사례 ▲ 저출생 해소 및 일·가정 균형 지원을 위한 가족친화경영 사례 ▲ 우리 직장만 가능한 직원 행복 지원사례 등 일·생활 균형 경영 성공사례를 공개 모집한다.
대구광역시 소재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을 적극 지원하는 워라밸 우수기업 5개 사를 선정해 최우수 1개 사와 우수 2개 사는 대구광역시장상, 장려 2개 사는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의 사례는 대구광역시 홍보 매체, 지역 신문 및 방송, 워라밸매거진,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타 기업과 시민에게 소개된다.
대구 소재 기업 중 지난해 정부 인증 가족친화 우수기업은 208개 사이며, 청년이 선호하는 주 4일제 운영기업, 전원 재택근무기업, 재량 탄력 근무기업, 직원 역량강화 지원기업, 주택 지원기업 등 지역의 워라밸 우수기업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박윤희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가족친화경영 모범사례 공모에 지역 기업들이 적극 참여하여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일·생활 균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고, 이를 통해 인재가 몰려오는 대구,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되는 대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가 ‘일·생활 균형 도시 대구’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인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www.dwfc.or.kr)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