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 3일 장애아동·청소년 가족 12명 대상으로 ‘마음의 쉼표’ 꽃꽂이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
‘마음의 쉼표’는 장애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여 장애인 가족 구성원의 심리정서지원 및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원데이클래스 참석한 참여자는 “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느라 마음의 쉼이 필요했는데 이번 수업을 계기로 나와 같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다, 꽃꽂이를 하니까 마음이 힐링되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미경 관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가족이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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