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GS25, 김해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80여 곳 GS편의점 중 4곳에서만 실행되는 것은 아쉬움
다양한 업종과 주요 거리 빌딩 소유주들과도 협력 필요
80여 곳 GS편의점 중 4곳에서만 실행되는 것은 아쉬움
다양한 업종과 주요 거리 빌딩 소유주들과도 협력 필요
김해시는 6일 GS25 영남본부와 ‘2024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김해시 관광 활성화 공동 마케팅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내 GS25 편의점 4곳 외창에 김해시 캐릭터 ‘토더기’를 랩핑해 김해방문의 해와 김해관광 브랜드를 널리 알린다. 또 해당 테마숍에서 토더기 스몰 굿즈도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GS25와 관광정책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추가 협력사업을 발굴해 공동 마케팅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차영 시 문화관광국장은 “대기업과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시민들에게 참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연계 이벤트로 재미를 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와 같은 조치는 시민들의 자발적 협력과 시의 지원이 함께한 실질적 홍보 정책으로 평가받을만 하나, 김해시 80여 곳 GS편의점 중 4곳에서만 실행되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장차, 일반음식점을 비롯한 다양한 자영업과 주요 거리에 위치한 빌딩 소유주들과도 협력해 전국체전 개막 직전까지 거리 스티커 및 배너 등으로 활발한 홍보전략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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