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0일부터 온라인 예약 및 현장접수 시작
9~12월 토성, 12월~3월 목성, 1월 중순부터 화성 까지 우리 태양계 탐험
9~12월 토성, 12월~3월 목성, 1월 중순부터 화성 까지 우리 태양계 탐험
"가을밤, 가족과 함께 우주탐험 나서요."
김해천문대가 `행성 관측회`를 오는 9월 20일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
`행성 관측회`는 천체망원경과 해설로 우리 태양계 행성들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김해천문대 대표 프로그램으로 각 행성별 운행주기에 맞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저녁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토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유의 행성 고리와 최대위성 타이탄의 모습을 관측한다.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는 목성을 관측하며 특유의 줄무늬와 대적반, 그리고 갈릴레오 4대 위성을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더불어 화성은 지구와 가장 근접하는 내년 1월부터 붉은 표면을 살펴볼 수 있을 예정이다.
김해천문대는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용 행성포스터, 야광팔찌 등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인터넷 리뷰를 남길 경우 천체사진 배지도 함께 증정한다.
`행성 관측회`는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예약 40명, 현장 30명을 합해 매회 70명의 참가자로 진행될 예정이다. 비용은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5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천문대 홈페이지(astro.ghct.or.kr) 혹은 전화(055-337-3785)로 문의 가능하다. 단, 기상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일정이 바뀔 수 있어 사전확인이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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