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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최대규모 영어원어민교사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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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최대규모 영어원어민교사 배치
  • 조현수 기자
  • 승인 2007.08.29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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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 30일 이틀간 오리엔테이션 실시

김해시는 전초등학교에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배치한데 이어 2007년 하반기부터 읍면지역 중학교까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를 배치한다.

김해시는 채용된 원어민 교사들이 한국생활의 이해와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하여  초등학교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중학교 영어보조교사와 코티쳐 등 40명을 대상으로 지난29일부터 30일 까지 이틀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현재 가야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는 원어민교사 패트릭 맥도날드씨로부터의 “한국생활관련 강의”, 삼방초 코티쳐 황두남선생님과 활천초 원어민교사 호세 로페즈씨의 “코티칭 방법 및 학교교육의 이해에 대한 강의”, 인제대 장성수교수의 “한국에서의 영어교육에 대한 강의” 등을 통해 김해시 영어교육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 담당자의 계약사항과 사택이용에 대한 설명, 관내 주요 시설 견학을 통해 김해시 생활에 쉽고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시는 원어민에 의한 영어수업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학교 영어교육을 심화?보완함은 물론, 무분별한 해외어학연수로 인한 학부모 사교육비 절감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총34명의 원어민교사로 경남도내 최초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사업을 시행하였으며, 올해는 16억7천만원의 사업비로 읍면지역 중학교까지 43명의 원어민교사를 지원하고 있다.

향후 원어민교사 지원을 연차적으로 늘려 관내 전초?중?고등학교에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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