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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대담...김종간 김해시장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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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대담...김종간 김해시장에게 듣는다.
  • 이균성 기자
  • 승인 2007.12.31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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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인구 50만 경남 제일 도시 만들 터

 

 
 
     

대담 조유식 본지사장 .......김종간 김해시장

Q; 먼저 김해시가 최근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각종부문에서 대통령표창 등 우수기관표창을  휩쓴 데 대해 축하를 드립니다. 김해시가 인구 50만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급속한 도시 팽창과 인구증가에 따른 시민들이 시의 중장기 사업 등 시책에 관심이 많습니다.


A; 예 고맙습니다. 우리 시는 2010년 인구 50만의 경남 제일 도시로 만들고자 전 공무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시는 지역균형발전과 복지증진, 농촌경쟁력 강화 등 핵심 중점 시책을 더욱 가속화해 “함께 가꾸는 행복도시 김해”를 조기 정착시킬 것입니다.

 

김해시는 현재 인구 47만 명, 일반회계 예산규모 12년 연속 도내 1위,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5,400여 중소기업 등 변화와 성장을 거듭함으로써 이웃 자치단체들로부터 부러움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 그 이면에 지역 간 생활, 문화의 불균형, 무분별한 공장입지 등 많은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상존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제가 민선 4대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줄곧 '서민시장'을 지향하며 '문화 시장' , '청렴 시장' , '어려운 농촌현실과 도·농간, 동·서간 지역격차를 없애는 시장'이 되고자 숨 가쁘게 달려온 것도 지역에 드리워진 어두운 단면을 함께 치유, 진정한 선진도시로 나아가겠다는 강력한 신념 때문입니다.

 

 

   
     

Q; 단순한 팽창, 성장의 개념이 아닌 시민 삶의 질을 우선하는 시정을 펼쳐 오고 있음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취임 후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주요사업현황과 2008년 새해 김해시의 시정에 대해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A; 우리 시의 주요 사업추진현황을 분야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2010년 경남 제일도시 도약을 목표로 지난해 1월, 9대 분야 299개 사업에 대한 '민선 4기 시정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시정 마스트 플랜을 마련하고, 행정에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성과와 효율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행정의 틀을 갖추었습니다.

 

2020년을 목표로 하는 도시기본계획도 수립해 친환경적이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는 도시 기본 틀을 마련하였고, 당면한 공장용지 부족문제 해소와 지역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첫 사업인 김해 일반산업단지 조성은 관련부처의 승인을 받아 현재 보상준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에는 (주)NDI 등 6개 업체, 1,078억 원의 첨단투자기업을 유치하고 장유  쓰레기 소각장에 열병합 발전시설과 명동 정수장에 무공해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시설효율 향상과 세수확충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생산을 선도하는 도시로 각광받기도 했습니다.

 

중소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자 1,000억 원의 중기 자금을 지원하고 해외수출시장 개척활동, 해외바이어 초청 등을 활발히 전개했으며, 특히 지난 11월 중동·아시아 시장개척에 나서 5천4백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해 김해시가 지난 99년 해외시장개척 이후 최고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또한, 개방화 시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발전 10개년 로드 맵'을 만들고 시 차원의 한미 FTA 대책위원회를 구성, 김해지역의 특수성이 정부대책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가야문화축제는 전국 최초로 유사 축제를 통합 개최함으로써 15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김해읍성 북문 복원, 율하 유적공원, 북부도서관, 분청도자기 전시관도 착공해 역사문화도시로서 김해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월에는 독서라는 지식문화 콘텐츠를 도시의 미래 이미지로 내걸고 ‘책 읽는 도시 김해’ 선포식을 가져 온 국민의 관심과 부러움을 샀고 시민운동으로 확산되고 있기도 합니다.

 

 

   
 
  경전철 역사 전경.  
 
   
 
  복원중인 김해북문 조감도.  
 

시가지 중심부를 가로지르며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경전철 건설 사업은 김해시의 역동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할 것입니다. 2010년 10월 경전철이 본격 개통되면 시의 새로운 동맥이 될 것입니다.

 

행정 성과로는 ‘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정책평가’ 대통령 기관표창, ‘전자정부 추진평가’ 전국 최우수 등 부문별로 최고의 행정역량을 인정받았으며, 매월 1회 ‘정책간담회’를 하고 ‘읍·면·동 발전지표’를 발굴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행정혁신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 2006년 대비 15% 증가한 2,600억 원을 확보해 일반회계는 12년 연속 도내 1위를 달성했습니다.

 

 

   
 
  클레이아크 김해미술관 전경  
 

Q; 2008년 새해 시정설계는...  

 

A;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인 '안동공단 이전'은 민간 주도의 도시개발 사업으로 500여 개의 공장을 단계적으로 이전 할 것입니다. 우선 1단계로 기존의 국제상사 주변 공장과 노후주택을 2009년 말 본격 이전토록 하는 등 연차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안동공단 터에는 동부권을 대표하는 휴식·문화의 신 주거단지로 조성할 것입니다.

 

서(西) 낙동강에 강변휴양과 레저, 해상문화체험 등을 조성하는 환경 친화적 문화 빌리지 사업인 '西 낙동강 문화타운 조성사업'은 지난 연말에 기본계획을 확정하여 앞으로 민간투자자 선정 등을 거쳐 2009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흥도시 지역인 장유신도시는 오는 3월에 율하1지구 사업을 완료하고 123만㎡의 율하2지구는 2009년 착공되도록 토지보상과 행정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해 2020년도 인구 20만 명이 거주하는 쾌적하고 환경 친화적인 신도시로 건설됩니다.

 

행복한 복지도시.교육환경 개선

1,54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김해시의 복지부분은 지자체 간 경쟁에서 앞서 있습니다.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하여 좋은 효과를 보는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영양식품 지원은 더욱 내실을 기하고 전국 최초로 자활 근로 센터를 만들어 저소득층이 일을 통해 자활할 수 있는 생산적 복지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2010년까지 복지예산을 선진국 수준인 25%까지 연차적으로 확대하여 선진복지도시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복안입니다. 또한,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극빈층의 탈빈곤을 위해 일자리 발굴, 취업행사 등 고용확대를 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읍·면 지역의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공공보건 전문화를 위한 민간부문 참여 확대, 취약계층의 방문 의료상담과 진료, 건강검진의 확대 시행, 의료비 지원사업의 추진 등 시민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장유 건강증진센터’를 올해 착공 2009년 개소토록 하고 현재 실시설계 중인 ‘해동이 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토록 해 상호인식의 격차를 줄여나가도록 설계하고 있습니다.

 

동부권 노인종합복지센터를 오는 4월 착공하고, 여성종합복지공간인 김해여성센터도 신축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교육, 문화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고 교육환경 개선에 획기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우리 시는 평생 학습도시, 과학 문화도시로 지정되는 등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교육도시로써 거듭나기 위해 올해에도 영재교육원, 영어캠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용하고 김해외고는 물론 일반고교도 개방형 자율학교로 만든다는 계획에 따라 명문학교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입니다.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육성을 위해 2009년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원어민 영어교사가 배치될 예정이며, 영어원어민 지원사업은 모집 단계부터 철저한 자질검증으로 영어교육의 질을 높이고 관내 67개교 5만 4천여 명의 학생에게 우리 지역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자 33억 원의 학교 급식비를 지원합니다.

 

신(新)성장산업 육성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20~30년 후에도 살림 걱정 없는 김해시를 만들기 위해 ‘김해의 미래는 경제’라는 인식을 하고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발전 로드 맵을 강력하게 실행합니다.

 

지역산업 고도화를 위해 주촌면 농소리 일원, 1,518천㎡에 4,920억 원을 투입해 김해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앞으로 첨단업종과 지식기반산업 위주로 국내·외 기업체를 유치하고 또한 국·내외 10여 개의 첨단업종 기업체를 유치 2천 명의 일자리를 만들 방침입니다.

 

첨단산업과 연구, 교육기능의 지식 기반 형 기업도시 유치는 용역결과와 참여 기업체의 적극적인 의사표시로 세부추진계획이 수립되는 대로 본격화될 전망이며 산업 김해 미래를 혁신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김해시의 새로운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자 부지 17,800㎡, 305억 원의 예산으로 오는 3월 개소하는 의(醫)생명 융합지원센터와 정밀기기지원센터는 동남권 의료산업발전과 기업지원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입니다.

 

가야역사문화 재조명

지난 2000년부터 1천 3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작된 가야사 복원 1단계 사업은 대성동 고분박물관을 중심으로 수릉원, 문화의 거리, 김해읍성 복원으로 마무리되었고, 가야사 복원 2단계 핵심사업에서는 먼저 가야시대의 대표적 유적인 구지봉과 대성동 고분 사이의 교육시설 이전을 조속히 완료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자리에 확보되는 9만 4천㎡의 부지에 수로왕과 허황후의 혼인 길, 아유타 광장, 테마정원, 철 테마파크, 가야설화 체험장 등을 2010년까지 조성해 인근 문화유적지를 관광 벨트화하며 분성산 일대의 테마파크에는 가야시대의 무역과 교역촌, 생활촌 조성, 청동기 유적의 복원, 신비의 정원, 페스티벌 월드 등이 조성될 계획입니다.

 

또 올해 말까지 왕궁복원연구소를 설립해 2016년까지 봉황동 일원에 가야 왕궁지를 복원하고, 김해읍성 4대문 복원사업으로 우선 440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2월 북문을 완공한 후 연차적으로 남문과 동문, 서문을 복원해 옛 김해의 모습을 재현해 나갈 것입니다.

 

가야역사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418억 원을 들여 오는 3월 착공, 2009년까지 준공하고 분청도자기 전시관은 오는 10월 개관토록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진영시민문화센터와 북부도서관도 올해 중으로 개관합니다.

 

KBS 역사기획 다큐멘터리 '제4의 제국 가야'는 오는 3월에 4부작으로 방영하고 가야역사 테마파크장을 드라마 촬영장소로 활용해 2010년에는 전국의 안방에서 신비롭고 흥미로운 화면으로 옛 금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노무현 대통령 고향인 진영 봉하마을은 이곳을 찾는 외지인들이 불편이 없도록 가꿔 김해시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만들 방침입니다. 이로써 김해는 문화와 역사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어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관광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편리한 도로망 구축. 쾌적한 도시환경

2020년 계획인구 60만 명에 대비, 광역도로망과 시가지 주요 도로망을 확충, 편리한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부산~김해 간 경량전철 건설은 현 공정률 39.9%로 계획공정 대비 111%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 교각공사를 완료하는 등 2010년 10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창원~부산을 연결하는 장유 제2터널은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되 안민 IC~대청IC 구간 7.3㎞는 2010년 말 조기 개통해 출·퇴근 상습 교통체증을 없앨 방침입니다.

 

진해 신항과 대동면 초정리 중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신항 배후도로를 올해 개통하고 한림면 퇴래리~불암동 신항 배후도로를 연결하는 국도 대체우회도로는 2009년 개통해 시가지 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하고 이와 함께 국도 대체우회도로와 신항 배후도로가 부산과 연결될 수 있도록 3,308억 원을 들여 광역도로 3개 노선 9.6㎞ 구간을 추진한다.

 

초정~화명대교 구간은 2011년까지 완공시키고 접속도로와 동김해 I.C~식만 JCT 구간은 광역도로 2단계 사업으로 지정받고자 건교부와 협의를 거쳐 기획예산처에 최종심의 과정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올해 실시설계를 한 후 2009년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해 2013년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동서간선도로와 산복도로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건설되는 동서터널은 오는 8월에 착공 2012년에 개통하고 대중교통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경전철 개통시기인 2010년 말까지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되 인근 부산시, 마산시 등의 준공영제 도입모델을 충분히 검토해 시의 여건과 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방안을 도입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김해시는 올해 95억 원을 우선 투입 2009년 말까지는 통수·필수시설을 준공해 각 가정에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며, 지난해 진례·한림하수처리장을 준공한 데 이어 올해는 상동·대동면의 면 단위 하수처리장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운영 중인 화목, 장유, 진영하수종말처리장을 증설하는 한편 마을단위 소규모 하수처리장도 연차적으로 BTL 하수관거 정비사업과 병행, 추진해 생활주변의 하천수질을 건강하게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진영, 한림, 생림 일원의 화포천 습지는 환경부로부터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이 되면 2009년까지 60억 원을 들여 관찰로, 자연학습장, 원어민 체험코스 개발 등 생태 늪지인 '습지 테마형 관광벨트'로 조성해 인근 우포늪과 차별화할 방침입니다.

 

개방화 시대 대비 농촌경쟁력 강화

개방화에 따른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없애기 위해 농업분야의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고 지역의 특성을 살린 특색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고자 ‘농업발전 10개년 로드 맵’을 수립 시행해 나가고 있으며 이는 지역여건에 맞는 특산 작물과 화훼산업, 장군차 등의 명품화와 농촌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농촌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도록 할 계획입니다. 

 

올해 14억 원의 예산으로 벼 육묘장 2개소를 건립함과 아울러 농가의 벼 육묘비용 전액을 지원해 못자리 걱정 없는 벼농사의 원년으로 만들고 농기계 임대사업과 함께 맞춤형 소형 농기계 270여 대를 보급해 농업의 기계화를 앞당겨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과 오지면 개발사업, 정주권 개발사업 등을 시행하고 아름다운 농촌을 위한 경관보전 직불제사업과 푸른들 가꾸기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2012년 가축분뇨의 해양투기 금지조치에 대비한 축산분뇨 자원화 시설을 착공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정과 환경 개선에도 노력해 나감은 물론 무엇보다 2010년까지 농업예산 10%를 달성할 방침입니다.

 

투명한 시정. 성과중심의 창의 시정 구현

시 재정현황을 공개, 예산 설명회 개최 등 올해부터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 운영하고 계약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전자계약률을 95%까지 끌어올려 '시스템에 의한 클린 시정'이 되도록 하고 조직과 인력운용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는 성과계약을 과장급까지 확대 체결하는 등 성과관리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고 팀별 업무성과 분석을 위해 '업무관련 팀제' 운영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입니다.

 

 

   
 
     
 

Q; 시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은 것이 많은데 다음 기회에 또 한 번 오겠습니다. 끝으로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한 말씀만...

 

A; “당초 계획했던 시정목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탄탄한 자치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은 47만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우리 시가 오는 2010년 인구 50만의 경남 제일도시로 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인구 50만 시대가 열리면 행정조직뿐 아니라 여러 면에서 많은 변화가 있게 되므로 올해부터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자칫 소홀해 질 수 있는 애향심을 강화하고자 시민의 종 건립, 시민의 날 행사 부활, 책으로 하나 되는 책 읽는 도시 김해 등을 통해 시민일체감과 자긍심을 높여 갈 것입니다.

 

우리 시가 단순한 팽창·성장의 개념을 넘어 진정한 지역 발전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더 많은 성원과 지혜를 보내 주시고 서로가 서로를 성원하면서 함께 뛰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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