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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0.2%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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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0.2%p 하락
  • 최금연 기자
  • 승인 2008.01.17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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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26만8000명 증가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7년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325만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8,000명, 1.2% 증가해 안정적 증가세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6.1%포인트 줄었으며, 실업률도 0.2%포인트 하락한 3.1%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12월 취업자수 증가폭이 전달(28만1,000명)에 비해 줄어든 것과 관련, 매년 12월의 경우 동절기(12~2월) 첫 달로 일반적으로 계절적 영향을 받는 농림어업, 건설업의 감소로 전월에 비해 취업자수가 줄어드는 구조적 특징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절적 요인을 제거한 계절조정 취업자는 전월에 비해 2만3000명 증가한 2,353만9,000명에 이른다.

취업자수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1,357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3% 늘었고 여자는 1% 늘어난 968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층별로는 20대 취업자가 전년보다 2.9% 줄어드는 등 30대 이하 취업자는 감소한 반면, 40대 이상 취업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산업별로는 사업과 개인, 공공서비스업 취업자수가 36만4,000명(4.9%),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1만5,000명(0.6%)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7만명, -4.8%), 제조업(-2만6,000명, -0.6%), 도소매·음식숙박업(-24만4,000명, -0.2%), 건설업(-5,000명, -0.3%) 등에서 감소했다.

직업별 취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의 경우 농림어업숙련종사자가 7만9,000명(-5.7%) 감소한 반면, 전문·기술·행정관리자가 24만4,000명(4.9%), 사무종사자 7만명(2.1%) 등이 증가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를 살펴보면, 비임금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11만4,000명(-1.6%)이 줄어든 715만4,000명이었으며, 임금금로자는 38만2,000명(2.4%) 늘어난 1610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임금근로자 중에서 임시근로자가 5만9,000명(-1.1%)가 줄어든 반면, 상용근로자가 40만7,000명(4.9%), 일용금로자가 3만3,000명(1.6%) 증가했다.

취업시간별 취업자는 36시간 미만 취업자가 264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7만9,000명(-6.4%) 감소한 반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039만8,000명으로 50만명(2.5%)이 증가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47.7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1시간 줄었다.

통계청은 취업자가 전문·기술·행정관리자 등 상대적으로 고급 직종에서 증가하고 임금근로자, 특히 상용근로자 증가가 두드러지며, 취업시간 36시간 이상 전일제 근로자 중심으로 늘어나는 것은 취업구조가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산가능인구 대비 취업자의 비중을 나타내는 고용률은 59.1%로 전년동월과 같았다. 성별로는 남자는 70.7%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하락한 반면, 여자는 48.0%로 동일했으며, 연령별로는 30~50대에서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실업자는 73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8,000명(-6.1%) 줄었고, 실업률은 3.1%로 0.2%포인트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3.4%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하락했고 여자는 2.6%로 0.2%포인트 떨어졌다. 청년실업률은 7.3%로 전년동월대비 0.6%포인트 낮아졌다.

또 12월 비경제활동인구는 1534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4% 늘었다. 통학을 사유로 한 비경제활동인구가 5.6%, 취업준비를 위해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인구도 54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11.1% 증가했다. 구직단념자는 10만3,000명으로 지난 2006년 12월보다 2만7,000명이 줄었다.

한편 지난해 전체 취업자는 2343만3,000명으로 전년대비 1.2%, 28만2,000명 증가했다. 40대 이상에서 주로 증가했고 20∼30대는 감소했다. 또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 건설에서 증가했고 농림어업, 제조업, 도소매·음식숙박업은 감소했다.

실업률은 3.2%로 지난 2006년보다 0.3%포인트 낮아졌다. 청년층 실업률도 7.2%로 전년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수는 78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495만4,000명으로 전년대비 1.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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