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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달뫼골(月山)의 함성 '월산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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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탐방...달뫼골(月山)의 함성 '월산초등'
  • 이균성 기자
  • 승인 2008.01.19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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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산초등학교 전경. 원내는 김맹규 교장선생님.  
 

김해 장유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2001년 신설학교로는 처음 개교한 월산초등학교(교장 김맹규)는 정선된 교육환경 속에서 교육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기에 학교의 교육여건을 안정적으로 가꾸고, 교육과정을 창의적으로 운영하여 인근에 새로 개교하는 학교의 모델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현재 36학급 약 1250명의 어린이가 60명의 교직원과 함께  ‘바르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어린이’ ‘스스로 탐구하고 도전하는 어린이’ ‘표정이 밝고 몸이 튼튼한 어린이’ ‘꿈을 가지고 소질을 가꾸는 어린이’ 라는 교육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학교시설을 살펴보면 현대식 건물로 서쪽에는 체육활동은 물론 학예발표회를 멋지게 치를 수 있는 강당이 자리 잡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고운소리.예쁜소리.바람소리반으로 3개 반의 병설유치원이 자리잡고 있다. 
 본관 2층에는 도서실을 비롯하여 특별실로 과학실, 어학실, 미술실, 음악실, 컴퓨터실, 시청각실, 진로정보학습실, 가야금실, 방송실,  바이올린실 등의 특별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첨단 방송 장비를 갖추고 있는 방송실에서는 방송반 학생들이 아침시간 음악방송을 시작으로 하여 직접 촬영한 교내활동 모습과 행사 장면을 편집하여 영상물을 만들어 보내고 있다.  
 

   
 
     
 

이러한 교육활동의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2008학년도에는 학교교육목표 실현을 위한 꿈을 가꾸는 독서교육 실시, 희망을 심어주는 칭찬 문화 조성, 1인 1악기 연주기능 신장, 행복한 삶을 위한 진로인식 교육의 4대 중점과제를 설정하여 학교장 이하 전 교직원이 학생 및 학부모가 바라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도지정 진로교육 시범학교를 추진하면서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 테마여행과 진로 체험여행을 통해 진로인식 능력을 기르고 다지고 있으며 진로 테마여행으로 교과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진문가를 꿈꾸게 하는 특별활동들을 하고 있다, 또한 내안에 숨어 있는 꿈을 찾아 가꾸는 활동으로는 종합적성검사와 Holland 진로 발달검사를 실시하여 진로의식, 진로 발달 및 진로성숙 정도의 측정, 자기 주도적 학습의 정도와 자긍심 직업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진로 발달의 방향을 조기에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교사들은 3월 초에 자기이해와 아동이해를 도와주는 MBTI 검사를 실시하고 기질별 그룹 토론과 발표를 하면서 자신은 물론 인간의 타고난 성향과 그에 따른 타고난 능력과 진로에 대해 깊이 있는 교사 연수로 진로교육의 기반을 마련했다.

본교는 1인1악기 연주기능 신장을 위해 학년별 악기 연주 실태를 파악하고 학년별 중점지도 내용에 따른 중점지도 악기와 필수 악곡을 선정하여 지도하고 있다, 또한 음악 발표회 개최를 통해 연주기량을 한껏 발휘하고 있다.
  꿈을 가꾸는 독서교육을 위해 사서교사가 운영하는 ‘책과 친할래요.’라는 독서 친화 프로그램으로 독서하프 마라톤과 독서 골든벨, 독서 학예행사를 통해 책 읽는 재미를 솔솔 느끼게 하고 있다.
 김맹규 교장 선생님은 평소 아동들에게 꿈을 가꾸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월산어린이가 되도록 용기를 북돋우며 “아동의 진로가 부모의 관심이나 욕심에 의해 한쪽으로 몰고 가는데서 벗어나 부모님이나 교사는 그 아동의 진로를 도와주는 안내자와 조력자로서 아동의 취미 특기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요구된다. 그리고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가 충분히 된 상태에서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진로교육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학교가 각종 대회에 참가하여 받은 상들 또한 그 내용이 대단하다.
 청소년 과학 탐구대회(금상), 어린이 동화 구연대회(대상), 경남 어린이 영어 스피치 대회(대상), 인터네이셔날 로봇 올림피아드(금메달), 경남 청소년 과학경진대회 그리기 부문(은상), 개천 예술제 시낭송(장원), 가야 문화제 미술그리기(최우수), 진주교육대 영어 말하기(우수)
 수업 연구대회(1등급),  평생교육실천사례(2등급), 수업연구교사(1등급), 교원 컴퓨터 경진대회(1등급), 교원단체 현장연구, 합창지도, 영어지도, 과학 그리기기 지도  등 수업 전문가를 위시해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었다.
 최근 3년간의 교육활동 내용평가에서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경상남도 교육감 표창을 받는 등 교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어 부러움을 사고 있다.
2008년에 생애 단계별 진로교육을 펼쳐 아동의 꿈과 미래 설계에 주력하여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미래의 전문가로서 우뚝 서는 월산 어린이교육에 힘쓰고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학교이다.

  학교가 가정 지역사회와 하나 될 수 있는 교육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3월초에 학부모님을 모시고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하여 학교교육의 방향과 내용을 안내하고 학교와 가정이 함께 마음과 뜻을 모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가정에서 재활용 가능한 물품 기증받아 학부모와 아동이 함께 월산 아나바다장터를 개설하여 그 수익금을 학우 돕기를 하고, 교직원과 아동들이 성금을 모아 자매결연 복지기관인 방주원 후원금으로 170여만 원을 기증한 것은 ' 이웃 사랑' 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마음이었다.

  오늘도 힘을 실어 주고 희망을 안겨주는 달뫼(月山)골의 칭찬 메아리와 칭찬 릴레이...
월산의 어린이들은 이 운동을 통해 친구와 가족, 선생님의 사랑을 느끼고 그 사랑을 깨달으며 무럭 무럭 자라고 있다.

이균성 기자   kslee473@y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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