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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낭만과 추억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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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밤 낭만과 추억 만끽
  • 정해웅 기자
  • 승인 2007.08.30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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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립예술단, 야외 콘서트

마산시에서는 오는31일 오후 7시 30분 내서 호계 코오롱 하늘채 2차 아파트 내 특설무대에서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며 한여름 밤의 낭만과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한여름 밤의 야외 콘서트'를 야외에 마련한다.
 
이번 야외콘서트는 마산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백진현)과 시립합창단(상임지휘자 김동순), 그리고 아르헨티나 탱고 음악계에서 크게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오리엔 탱고’, 팝페라 테너 휘진, 소프라노 린다 박 등이 참여하는 총3부로 나눠 펼쳐진다. 

콘서트의 내용으로는 1부에서는 경남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시립합창단이 출연해 ‘With a Lily Your Hand', 'Yeaterday', 'Summer Song', '아빠의 청춘’ 등 우리 귀에 익은 팝과 가요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또 2부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며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시립교향악단과 소프라노 린다 박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서 시립교향악단은 스트라우스의 ‘Open Music Symphonic', 번스타인의 서곡 ‘캔디드’, 엘가의 행진곡 ‘위풍당당’,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등을, 린다 박은 뮤지컬 캣츠 중에서 ‘메모리’,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을 들려준다.
 
또한 3부에서는 오리엔 탱고와 팝페라 테너 휘진, 그리고 시립교향악단이 함께 출연한다.

오리엔 탱고는 ‘바이올린을 위한 탱고’, ‘리베르 탱고’, ‘슬픈 열정’ 등을, 테너 휘진은 오페라 리날도 중에서 ‘나를 울게 하소서’,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에서 ‘남 몰래 흘리는 눈물’ 등을 들려준다.

이어 시립교향악단이 ‘My Way', 쇼스타코비치의 ‘째즈 모음곡’, 영화 ‘미션 임파서블’ 주제곡, 한국민요 ‘아리랑’ 등을 선사하며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이번 야외 콘서트에는 KBS 휴먼 다큐 ‘한민족 리포트’를 통해 감동 스토리가 소개된 바 있는 클래식컬 탱고 듀오 ‘오리엔 탱고’가 출연해 그 감동을 더한다. 
 
한편 오리엔 탱고는 아르헨티나 이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성경선과 피아니스트 정진희로 이루어진 듀오로, 동양인 최초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음악홀 무대에 서는 등 아르헨티나 현지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실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으며, 정통 탱고에 한국적 정서를 결합해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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