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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동포 181명 '반세기만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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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동포 181명 '반세기만의 귀환'
  • 이규순 기자
  • 승인 2009.10.08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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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장유 . 양산 상북에 보금자리 마련

일제강점기에 강제 징용된 뒤 종전(終戰) 이후에도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사할린에 잔류된 러시아 사할린 동포 181명이 김해장유와 양산상북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10월 9일과 10일 김해시 장유면 율하리 주공아파트에 50세대 101명이,  22일과 26일에는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에 40세대 80명의 사할린 동포들이 입주키로 했다.

이들은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생을 고국에서 보내기로 마음먹고 귀국하는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는 반세기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사할린동포들이 국내생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총체적인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회장 허귀자)와 양산지구협의회(회장 최복숙)에서는 사할린동포의 입주를 앞두고 입주아파트 실내청소 및 시설설비, 가구인수 등의 활동을 시작했고 입주 후에는 아파트 인근에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지원CAMP를 마련하여 봉사활동 및 국내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는 9일 김해 장유 율현주공아파트 주민공동이용시설 1층에서 귀국환영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규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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