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에 따르면 해반천(대성동고분박물관앞)에서 자연과사람들(생태교육전문기업), 자연과미래(사회단체), 물고기와사람들(동호회)과 함께 일반인이 참여하는 생태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의 꾸준한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로 도심지를 가로지르는 해반천은 생태계가 복원되어 수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지만 시민들은 그곳의 자연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며 특히 하천 내 물속생태계를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이에 시에서는 우리 곁으로 돌아온 해반천을 시민들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홍보사진전, 수생식물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였으며 특히 시민가족 40여명을 초대하여 생태계 교란동식물 퇴치작업(배스 및 블루길잡기, 하천정화활동, 교란식물제거)등 체험행사도 진행키로 하였다.
해반천내 생태계교란동식물에 대하여는 김해시에서 지난 9월부터 꾸준히 퇴치작업을 진행하여, 가시박,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 약 8톤 정도를 제거하였으며 한국야생동식물 보호협회 자원봉자자 10여명으로 구성된 배스퇴치단을 구성하여 배스잡기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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