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정문.남문.동문주변 등 3곳 제외 흡연 전면 금지
울산시는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울산 만들기를 위해 오는 6일 오후 4시 울산대공원 남문 SK광장 입구에서 박맹우 시장, 김철욱 시의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공원 금연구역지정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금연연극, 난타공연, 음악줄넘기 등), 선포식, 식후행사(금연캠페인) 등으로 구분 진행된다.
선포식은 개회, 유공자 표창, 금연구역 지정 선포, 금연공원 조형물 제막 등의 순으로 치러진다.
이에따라 이날부터 울산대공원은 흡연이 가능한 제1정문, 남문, 동문 주변 등 3개소를 제외한 공원 내에서의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또 금연지정공원임을 알리는 현수막과 애드벌룬을 부착하고, 금연 상징물 등으로 금연구역을 표시하게 된다.
울산시는 앞으로 시민 스스로가 규제를 준수하고 위반자를 감시·신고하는 시민 모니터링 운영 등 금연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추진하고 향후 운영 성과를 평가해 단계별로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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