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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터 항공산업까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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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터 항공산업까지 연계
  • 노홍식 기자
  • 승인 2007.10.06 0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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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공동연구 국제세미나 개최

부산 울산 경남을 공간적 범위로 하는 동남광역권 공동 발전을 위한 5개항의 전략이 제시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발전연구원(원장 서근태), 부산발전연구원(원장 김영삼), 경남 발전연구원(원장 안상근) 등 동남권 3개 연구원은 5일 오후 2시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륨에서 ‘동남권의 잠재력 분석과 공동발전 방안’ 주제로 ‘부울경 공동연구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정옥주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동남광역권 현황과 공동발전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동남광역권 공동발전방안을 위해 리딩공간, 리딩산업, 초광역적 거버넌스, 초광역 인프라, 초광역적 지식클러스터 등을 제시했다.

정 책임연구원은 내부 발전을 주도하는 중심지대로 ‘리딩공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동남광역권 주요 도시들간 위계화된 네트워크과 구축과 광역적 도시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성장을 견인하는 ‘리딩산업’ 과 관련 중화학중심 산업구조와 오랜 산업화 역를 고려 기존 산업단지의 혁신클러스터 전환 및 고부가 가치화에 역점을 두고 광역권 산업벨트를 구축 자동차·조선.첨단기계부품.항공산업 의 연계 강화를 주장했다.

이와함께 완성차 중심의 울산자동차 산업을 부산 경남지역 기계 산업 등과 연계하고 동남광역권 전체를 선박건조 및 연구개발 중심지로 육성하고 항공우주산업에서 창원과 사천, 부산간 연계 강화를 주문했다.

정 책임연구원은 초광역 지식클러스터 관련, 동남광역권내 시·도간의 대학분포와

기업분포가 상이하다는 점에서 권역내 시·도간 공동연구개발 및 산합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3개 시도간의 마케팅, 상품기획, 시업서비스 체계 등의 협력

강화와 3개 시도간의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제시했다.

초광역 인프라구축과 관련, 동남광역권 통합기반시설 계획을 수립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 등에 활용하고 광역적 도시계획과 토지이용을 광역인프라 및 기반시설계획 내용과 연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간 협력 거버넌스와 관련, 경쟁보다는 협력과 분업을 중시하는 문화조성은 동남광역발전의 기본 전제이자 목표라고 주장하고 단순한 협의 수준에서 벗어나 독자적 권한과 재정을 갖는 상설광역 거버넌스 기구를 설치하고 기구 운영과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정을 공동 분담할 것을 제시했다.

한편 주제발표에 앞서 김기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원장은 ‘광역도시의 미래’ 기조연설에서 우리나라에서의 광역계획, 외국의 광역계획사례, 광역계획 어떻게 만들어 갈것인가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밖에 이날 국제 세미나에서는 ‘미국 남가주 지역의 스마트 성장을 위한 합리적 계획과 사례(Simon Choi 미국남가주정부협의회), ’일본 간사이 경제권에 있어서 광역적 협력의 시사‘(니이카와 타쯔로우 일본동지사대학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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