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는 지난 1일 '제12대 김해시 노인회장 취임식'을 봉황동에 소재한 김해시지회 2층에서 행사를 가졌다.

김종간 김해시장, 임용택 시의회의장, 한고희 문화원장, 임횡택 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하여 각 지회 임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치러졌다.

신임 김호덕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전임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노인회 발전과 노인들의 복리증진은 물론 노인회 회원들이 지역의 어른으로 남을 수 있는 노인상 정립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종간 김해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임용택 시의회회장도 축사를 통해 노인문제를 대변하는 세력이 되어 노인복지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김해시 명법동에서 태어나 장유초등학교를 졸업. 1985년 김해문화원 이사. 가락문화제 제전위원. 가락국 8왕조 숭안전 참봉. 88올림픽 추진협의회 대의원. 한국서예대전에서 입선 및 특선. 김해실버봉사상. 10년간의 김해시지회 부회장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많은 경험과 봉사정신으로 김해시지회의 발전과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김해시지회장으로 추대 된 김회장은 4월 1일부터 4년간의 임기로 대한노인회 김해시지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정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