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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현대 한국화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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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현대 한국화 페스티벌'
  • 우진석 기자
  • 승인 2010.08.03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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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15개 지역의 230명의 작가 참여
   
 
  ▲ 홍원기 作 <장미마을 3> 54×76cm, 수묵채색  
 
울산광역시문화예술회관(관장 곽상희)에서는 8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 동안 전시장 전관에서 '대한민국 현대 한국화 페스티벌' 전시가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는 전국 15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원로부터 신인작가까지 다양한
계층의 현대 한국화가들의 작품 총230점이 전시된다.

곽석손(군산대학교 교수), 김춘옥(옥관 문화훈장 서훈), 백동칠(순천청암대학교 교수), 서홍원(창원대학교 교수), 선학균(관동대학교 명예교수), 성기열(대구원로 미술인회 운영위원), 윤복희(경남대학교 교수), 정갑주(동아대학교 교수), 정종해(한성대학교 교수), 조평휘(목원대학교 명예교수), 차대영(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최복은(동국대학교 교수)등의 원로 작가들은 고문으로 참여하였다.

지역별로 서울은 정종해(한성대학교 교수), 이범험(한국미협 상임이사), 경기지역은 박국현(한국미협 분과위원), 최기운(경기미협 한국화위원장), 전남·광주는 백동칠(순천청암대학교 교수), 곽수봉(한국미협 전시부위원장) 경남·창원지역은 김학일(전 창원미협회장), 진관휘(한국미협 이사), 임옥윤(한국미술협회 이사), 부산은 최광규(동의대학교 교수), 이진명(동아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 대전·충남은 강규성(충남대학교 교수), 정황래(목원대학교 교수), 울산은 박상호 작가, 강원은 신철균(강원대학교 교수), 경북은 최복은(한국미협, 자문위원) 등이 참여작가를 선정하였다.

각 지역별로 자문위원과 선정운영위원을 포함하여 서울 25명, 부산 25명, 대구 35명, 울산 15명, 경기·인천 15명, 대전 20명, 충남·충북 8명, 광주 14명, 전남·전북 14명, 강원 4명, 경북15, 경남 40명 등 총 230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초청하였다.

한국화에는 우리 조상들이 지냈던 서정과 운치, 절의와, 낭만, 유연함과 여유로움, 해학이녹아 있다. 현대의 다양한 미술 흐름 속에서 이러한 전통의 소중함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오늘날,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이어나가면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노력을 하고 있는 현대 한국화가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의 정신은 이어 나가되, 현대적인 표현기법을 사용한 참신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작가들은 ‘한국화는 종이에 먹으로 그리는 평면 작품이다.'라는 고정관념을 뛰어 넘어 다양한 조형방식으로 작업하였다. 종이 덧붙이거나 죽으로 만들어 입체적인 느낌을 내는 작품, 먹과 채색 외에 서양화에서 사용하는 콩테나 유화 물감을 수묵화의 필법으로 작업한 작품, 설치작품 등 한국화의 새로운 변신과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곽상희 관장은 원로부터 중진, 신진 작가들까지 전국 15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면서 각 지역의 특수성과 다양성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작가들에게는 상호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한국화의 전통과 현대적인 계승의 다양한 표현기법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을 일깨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1부 전시를 성황리에 마치고 울산에서 2부 전시를 시작하는 것으로 두 지역간의 교류와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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