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소장 채정옥)가 추진하는 ‘철강공단 맞춤형 three 서비스 방역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맞춤형 three 서비스란 첫째, 철강공단 사업장내 방역소독 및 유충구제작업, 둘째, 하절기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체험관, 금연상담, 구강검진, 직무스트레스상담, 셋째, 혈관나이측정, 체성분분석 등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근로자의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맞춤형 서비스제공 사업이다.

현재까지 세아제강, 세아특수강, 한금 등의 사업장이 대상자로 선정되어 방역서비스사업을 진행했고, 연일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의 대체요령 및 주의사항, 집단급식에 따른 식중독예방등을 교육했다. 그 외 조선내화을 포함한 14개 업체들은 10월초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철강공단의 한 업체 관계자는 이렇게 근로현장을 찾아와 방역, 검진서비스, 활동을 벌이는 것이 놀랍다며 내년에도 참여 할 뜻을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270-40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