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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호계천 주변 창의적인 네트워크 사업 현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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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호계천 주변 창의적인 네트워크 사업 현상 공모
  • 최금연 기자
  • 승인 2010.08.04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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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트플랜수립 국비 2억원 정부 지원

김해시는 지난 2일 국토해양부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2010 국토환경(건축) 디자인시범사업에 적합한 우수 사업자를 찾는 전국 현상공모를 했다. 

이번 공모 주제는 ‘호계천 주변 창의적인 네트워크 사업’으로 과거 번성했던 동상·서상동 일원의 경제, 문화, 환경, 행정 등 약화된 기능을 디자인하여 창의적인 회복을 위한 사업방안을 발굴코자 실시한다. 

찬란했던 가야 국제해상무역국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왕궁 및 성곽, 관청, 문인촌 등 김해의 중심지였으며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간직하고 있으나 최근 상권위축으로 구도심 공동화에 따른 여러 난제들을 디자인적으로 풀어낼 방안을 찾는 현상공모이다. 

지난 6월 국토해양부는 아름다운 국토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통해 김해시(경남), 보령시(충남), 철원군(강원), 포항시(경북), 부산 중구청, 청주시(충북) 등 6개 시·군을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최우수로 공식 선정된 김해시와 보령시는 각 2억원, 그 외 우수 4개 지자체는 각 1억5천만원의 국비를 교부하였다. 

정부는 시민, 외국인간 상생 공존하며 소통하는 '아시아 다문화 거리 조성' 시책사업에 창의롭고 독특한 정책으로 높이 평가를 했다. 

이에 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전국 현상공모를 통해 체계적인 최적의 추진방법론과 수준 높은 마스트플랜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공모는 응모자격을 최대한 완화하여 보다 많은 사업자가 참가 하도록 유도하고 참가 등록신청을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작품 접수는 9월 13일~14일까지 하여 전국의 원격지 응모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한편, 국토해양부의 큰 관심을 이끌어내며 국비 2억원과 함께 최우수로 선정되었던 기획안을 참가등록하는 전사업자에게 공개하여 사업완 성도를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기획내용은 가야에서 현대까지 2000년의 고증역사를 근거로 하는 창의 적인 경관복원 사업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업의 주요 골격은 사람, 문화, 물길을 주제로 수로왕과 허왕후의 신비로운 만남에서 시작하여 국제교류 지점인 동상동 일원의 ‘아시아 다문화 거리’를 특화하고 가야사 중심의 수변공간을 조성하여 생태 환경변화에 따른 구도심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계획이다. 

사업은 1단계로 문화의 연결고리인 ‘아시아 다문화 거리’를 조성하고, 2단계는 사람과의 연결고리인 소통광장 및 다문화지원센터 리모델링을 3단계는 물길(역사)네트워크로 수변공간을 조성하여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 

사업대상지는 근대까지 서상동(행정), 동상동(문화), 김해읍성(주거)으로 나누어진 경제중심지였으나 최근 들어 신도시 조성 및 대형마트 등으로 상권이 위축되고 중소기업의 증가에 따른 외국인근로자 수가 폭증함에 따라 시급히 도시재생프로그램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와 관련 시관계자는 “창조적인 새로운 왕도김해의 품격을 세우는 미래 가치로 가야원천인 호계천 주변 역사의 연결고리를 잇는 프로젝 트가 활력을 띄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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