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생활체육회는 오는 15일 수릉원 일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8.15광복절기념 시민 건강증진과 화합을 목적으로 `2010 시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생활체육 활성화와 활기찬 사회분위기를 조성하여 김해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참가비를 받지 않고 푸짐한 경품 추첨을 완주자들에게 나누어 준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이번 대회의 부대행사로 체성분 분석과 댄스 공연하고 가족ㆍ친구ㆍ연인ㆍ단체 등 건강걷기대회에 관한 추억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포토존을 설치하고 보건소와 병원이 협조하여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페이스페인팅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밖에도 걷기대회 경기 중 게임으로 코스중간에 부스를 설치하여 단체단위로 이동 시 120데시벨넘기기, 제자리빨리뛰어 만보기 70개넘기기, 투호던지기 게임을 갖기도 한다.

　주최 측은 참가자에 한하여 선착순에 의한 티셔츠, 번호표, 생수 등을 무료로 지급한다.

　이 대회를 준비 중인 이만기 회장(김해생활체육회) 은 "이제 곧 김해시 인구가 50만이 될 것이다. 50만 이전의 김해시민 건강걷기대회는 금년 행사로서 끝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의 의미는 남다르다. 따라서 행사를 알차게 준비했다.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화합된 시민상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손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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