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사회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만남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가운데에서도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생활관 밖 나들이가 어려운 근로장애우들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간에 1대1 결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을 제공 하였으며, 사회봉사대상자들은 장애인들과 물놀이, 장기자랑 등을 통해 장애인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석한 석모씨(46세)는 “비록 하루 동안이지만 장애인과 함께 한 시간이 보람되었으며 신체는 장애지만 마음은 순수하고 맑은 모습에서 지난 어린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는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하게 되었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대구보호관찰소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공존하는 기관의 이미지를 제고시켜 장애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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