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대구광역시-농촌진흥청
대구광역시와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도시농업 기술확산 및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푸른 대구 가꾸기' 협약식을 가진다. 이번 협약은 세계 3대 체육행사로서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아울러 도시농업의 다양한 분야를 적용한 “푸른대구”를 만들어 국내적으로는 도시농업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 국제적으로는 우리나라의 녹색도시 조성의 의지를 표명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도시농업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한 환경 보존 중요성 부각과 농업이 지닌 다원적 가치를 도시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세계적인 흐름으로 대두되고 있다.
즉 도시농업을 통하여 농촌과 도시가 소통하여 농도상생의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도시민에게는 공동체 활동 교유의 장이 제공되고,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생명의 교육 기회가 주어지고, 농업인에게는 활기 넘치는 찾아오는 농촌을 만든다는 점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추진내용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연계하여 마라톤코스 주변 건물, 총회장소, 선수촌, 주경기장 등에 옥상녹화, 도로변 화단조성, 실내정원, 벽면녹화 등 2년간 20여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서 대구시에서 시행할 예정으로서 도‧시민 및 대구를 찾는 외국인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대구의 이미지를 상승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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