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는 9일 구청장실에서 지역 도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 지역 강종기?강성훈?정연희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개청과 도의회 원 구성에 따른 상호 상견례를 비롯해 의창구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올 하반기 의창구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안삼두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합시 출범과 구청 개청 이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빨리 구정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구민이 더 나아진 행정서비스를 체감 할 수 있도록 현안사업들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과 조언을 부탁 드린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팔룡동주민센터 대원헬스장 시설확장 ▲벽화마을 조성 ▲게이트볼장 편의시설 설치 등 현안사업에 대한 도비 지원 건의와 2010년 상반기 도 재정건의사업에 대한 진행사항 및 국지도 60호선 건설 등 도비가 투입되는 11개 지역 대형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정연희 도의원은 "한자리에서 구정현안사항을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골고루 잘사는 의창구가 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과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구정 주요현안들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