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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김 군수의 특별지시에 따라 김영택 창녕부군수 주재로 군청 실과사업소장, 읍면장, 유관기관, 낙동강살리기 17,18,19,20공구 현장소장 등 42명이 참석하였다.
김 부군수는 "태풍 뎬무(DIANMU)의 진로를 면밀히 관찰하여 비상근무자의 정위치 근무 상황유지, 재해위험 사각지대 순찰과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점검 할 것"을 지시하면서 "한건의 태풍 피해 사례가 없도록 특별대책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상청 발표에 의하면 태풍 뎬무(DIANMU)는 중심기압 996hPa에 초속 21m의 강풍을 동반한 소형태풍으로 강한 바람과 호우를 동반하여 11일부터 12일까지 창녕군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제4호 태풍 뎬무(DIANMU) 상황 종료 시까지 방재 계획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각 가정에서는 비가 새거나 무너져 내릴 곳이 없는지 사전점검 및 보수, 막힌 배수구와 오래된 축대 및 담장을 정비토록 홍보하였다.
저.소류지의 수위 조절과 배수펌프장 가동 사전점검 및 대비와 산간마을에서는 농경지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여 침수피해예방, 산사태 우려가 있는지 주변을 둘러보고 산사태 우려 시 행정관청에 신고하고 접근방지를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4대강 공사장과 주변에는 배수시설 및 양수기 등 응급대책에 필요한 수방자재를 비축, 취약요인 점검 및 정비토록 하고 특히 리모델링 토사 유출이 예상되는 사업장에 대하여는 피해예방 대책을 강구토록 했다.
세월교 등 물에 잠긴 도로의 통행은 피하고, 논 물꼬 관리로 노약자의 외출 자제 토록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하천변 등 저지대, 계곡 등 야영장에서는 빨리 하산하거나 고지대로 피신할 것을 사전홍보 및 지도하기로 했다.
